[날씨] 새해 첫날까지 추위 주춤…밤사이 공기질 악화
조금 전 대부분 지역에서 올해 마지막 해가 넘어갔습니다.
다사다난했던 2022년, 마지막까지 행복하게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.
추위가 확실히 덜 합니다.
내일 아침도 동장군의 기세는 일시적으로 주춤할텐데요.
최저기온 서울 영하 4도까지 떨어지는데 그쳐 오늘과 비슷하겠고요.
새해 첫 일출을 보는데도 추위로 인한 큰 어려움은 없겠습니다.
내일 해가 뜨는 시각은 서울 오전 7시 47분, 강릉 7시 40분, 부산 7시 32분이 예상됩니다.
새해에 맞춰 추위가 주춤하는 건 반갑지만, 먼지가 말썽입니다.
아직 서울을 중심으로 미세먼지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는데요.
내일은 국외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공기질이 더 악화되는 곳이 많겠고요.
대부분 지역에서 종일 대기질이 나쁘겠습니다.
특히 경기남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으니까요.
보건용 마스크를 잘 착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.
한파는 월요일부터 다시 기세를 올리겠고요.
서울 기준 최저기온 영하 9도선까지 떨어지며 매우 춥겠습니다.
오르락내리락 기온 변화가 심한 만큼 건강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.
날씨 전해드렸습니다.
(김하윤 기상캐스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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